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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의 그림책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

by 4545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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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gy Peck, Architect

엉뚱하고 기발한 책이 시리즈로 나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발명가 로지의 빛나는 실패작>, <과학자 에이다의 대단한 말썽>,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제목부터 흥미진진하고 무척 놀라웠었다.

'엉뚱한 상상'이 결국엔 아이들의 무한 창의력을 갖게 하는 것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아름다운 실제 건축물을 소개하였다.

실제 그곳으로 여행을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소망해보기도 했다.

 

 

● 미국 평단의 극찬과 부모들이 선택한 시리즈


리듬감 넘치는 글과 유쾌한 그림이 비범한 재능을
꽃 피우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워싱턴포스트-

 

책소개

 

이기 펙은 건축가이다.

두 살 아기 때부터 그랬다. 기저귀와 풀만 가지고도 높다란 탑을 쌓았다.

아빠와 엄마는 건축에 대한 이기 펙의 유별난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사랑스러운 이기 펙은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

어느덧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라일라 그리어 선생님이 이기 펙네 반을 맡았다.

그런데, 새 학기 첫날 만난 라일라 선생님이 건축 수업 따윈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한다.

선생님은 왜 건축을 싫어하는 걸까?

이기 펙은 좋아하는 건물을 계속 만들 수 있을까?

<건축가 이기 펙의 엉뚱한 상상>은 꿈을 키우며 자라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과 격려를 담은 책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이기 펙은 꼬마 건축가예요.

복숭아와 사과교회와 성당을 만들고 찰흙으로 사원을 지웠지요.

사랑스러운 이기는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었어요.

 

어느덧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라일라 그리어 선생님이 이기 펙네 반을 맡았지요.

새 학기 첫날, 라일라 선생님이 말했어요.

우리 반에서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금지예요!”

이게 무슨 일이죠? 이기 펙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이제 이기 펙의 2학년 생활은 지루함 그 자체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개울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으로 소풍을 갔어요.

낡은 나무다리를 건너자마자 와그르르 다리가 무너져 버렸어요.

선생님은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요.

 

 

그때 이기 펙이 선생님의 신발 끈을 보고 멋진 생각을 떠올렸어요.

이기 펙이 떠올린 생각은 무엇일까요?

이기 펙과 반 친구들은 선생님과 함께 섬에서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요?

 

 
2021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권장도서

상상력과 열정으로 피어나는 아이의 꿈
이 책은 건축 밖에 모르는 이기 펙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기 펙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의도치 않은 좌절도 겪게 되지요. 아이들은 이기 펙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꿈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경험을 해본 적 있나요?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몇 시간씩 붙잡고 있어도 지겹지가 않지요. 이 책의 주인공 이기 펙에게는 건물 만들기가 그렇습니다. 분필이든 과일이든 모두 다 건물 만들기의 재료로 보이고, 어떤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 볼까 궁리하지요. 이기 펙과 달리 건축을 싫어하는 라일라 선생님을 만나 작은 좌절도 겪지만 그래도 이기 펙은 여전히 건물 만들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 주지 않아도, 모두가 다 나의 꿈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어떤 것을 찾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훗날 그것이 나의 직업이 될 수도 있지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위기 속에서 기지를 발휘하는 이기 펙을 보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안드레아 비티와 데이비드 로버츠 두 작가


안드레아 비티와 데이비드 로버츠 두 작가는 <발명가 로지의 빛나는 실패작> <과학자 에이다의 대단한 말썽>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등 성별과 인종 등 사회적 편견을 넘고,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며 아이들이 이루는 꿈에 대한 작품을 함께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자 에이다의 대단한 말썽>은 미국 페어런츠 초이스 어워즈에서 금메달을 받았지요.
이번 작품은 ‘건축가 이기 펙’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도전에 대한 두 작가의 이 시리즈들은 뉴욕타임즈,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서점협회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이 책은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꿈과 열정이 무엇이었는지 나를 돌아본다. 

지금 나의 꿈을 무엇일까? 
지지해 줘야 하는 나의 아이들의 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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