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10월 25일 <독도의 날> 이야기 -역사와 가치
10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대한제국고종이 199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알아볼까요?
📖 독도의 날 이야기
📆 독도의 날 (매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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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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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원래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바위가 깎이며
큰 섬 2개, 작은 섬 89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바닷속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온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화산활동에 의해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인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라시대 512년에 울릉도 지역의 우산국이라는
나라에 소속된 섬이었지만 신라의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그 부속 섬인 독도가
우산도라는 이름으로 처음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일본과의 독도의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많은 역사적 자료를 통해
오래전부터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사기(1145), 동국문헌비고(1770),
동국대지도(18세기), 세종실록지리지(1454) 등
자료에서는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정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 독도의 역사 및 가치
🌊 독도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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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5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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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우산과 무릉
두 섬을 합쳐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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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도
(14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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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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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도
(17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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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서식하던
강치를 가지어라고 표기했고
가지어가 많다는 의미에서
불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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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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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섬의 한자식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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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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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섬이 초기 이주민의
전라도 남해안 출신
사람들에 의해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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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지질명소
① 숫돌바위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응회암류가
제거되고 단단한 조면암질 암맥부만 남아
형성된 것으로 수평으로 발달한 주상절리가 특징
② 독립문바위
해안침식에 의해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이 깎여나가 해식동굴이 생성된
독립문을 닮은 수평층리 및 수직절리가 발달한 응회암
③ 삼현제굴바위
마치 형을 따르는 두 형제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시 스택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동떨어진 섬
④ 천장굴
독도 동도의 중앙에 위치한 해식동굴로
우물과 같이 뻥 뚫려있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발달한 단층들로 인해 함몰된 지형이
풍화,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됨
🌊 독도의 해저자원
① 인산염암
무공해 천연비료의 원료나 기초소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국내 수요량으로
50년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2억 톤 이상이
보존된 것으로 추산되어 경제적 가치가 상당함
② 해양 심층수
내륙과 가장 원거리 취수로 안전하고 깨끗하며
국내 외에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해양 심층수.
각종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세균이 없는
청정수로 식품, 건강, 미용, 농수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
③ 메탄하이드레이트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가스가
얼음처럼 고체화된 자원이며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음
경제적으로도, 지형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우리의 독도!
독도와 한반도의 역사를 품은 대한민국 땅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우리 땅,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고 마음속에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우 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