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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함께 보기30

따뜻하고 힐링되고 위로받은 <할머니의 여름 휴가> 누구에게나 할머니는 있다. 따뜻한 추억 안에 할머니는 포근하고 그리운 존재다. 나한테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글자 그대로 느꼈을 땐 아픔이었다. 초등 저학년때 해수욕장을 다녀오신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너무 아름답고 곱디고왔던 할머니가 몇 해를 병으로 고생하셨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 하. 지. 만 이 책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할머니가 등장한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려다 내가 위로받았다. 너무 따뜻해지는 할머니의 그림움이 마구마구 커지는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은 책이다. 할머니를 한번만 만날 수 있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다. 책소개 이번 여름도 부탁해! 《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그림책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태연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저자.. 2023. 6. 2.
비가 오는 날 우산보다 기다려지는 엄마 <비가 오면 > 아침 책 읽기 스토리 텔링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 어린 시절에도 닥쳐올 힘든 시절을 먹구름과 비 오는 날에 비유하며 비가 온 후에도 날이 또 맑아지고 희망이 보인다는 내용을 말한 책. 아동 심리학자의 책으로 마음의 잔잔함이 느껴진다. 비가 오면 첨벙 첨벙보다는 '왠지 더 생각이 많아지는 날씨'라서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책소개 이 책은 비 오는 날 엄마를 기다렸던 아이들과,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지 못했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나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산도 없고 나를 데리러 올 누군가도 없을 때, 먹구름으로 가득한 작은 마음들은 비에 흠뻑 젖어 천근만근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산이 없는 아이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엄마를 그리워하고, 엄마는 .. 2023. 5. 29.
똥에 관한 질문 그림책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역시나 '똥 ' 은 함께 읽기 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집중에 최고인 주제이다. 너무나 유명한 '강아지 똥'은 아이들이 이미 읽어본 책이라 이 책으로 골랐다. 다른 '똥' 관련 책 보다 이 책은 넓게 자연의 기본 원리까지 생각해 볼수 있다. 다양한 하늘과 땅위의 동물의 똥을 그림으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책소개 똥의 순환과 동물의 생태를 통해 자연의 기본 원리를 익히다! 책의 주인공 강아지는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상징하는 화자다. 강아지는 동물의 발자취를 하나씩 따라가다가 지구가 똥으로 가득 차지 않는 이유를 배운다. 동물의 똥은 빗물에 녹아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되고, 바다로 떠내려가 물고기의 먹이가 된다. 어떤 곤충은 똥을 먹고 자라고, 어떤 똥은 식물의 씨앗을 옮겨 준다. 적으로부터 .. 2023. 5. 29.
미세먼지나 황사날 외치고 싶다. <탁한 공기, 이제 그만> 미세먼지가 있는 날, 이 책을 들고 가서 구호처럼 외치면서 그림책 읽기를 시작했다. 요즘엔 꽃가루와 먼지 속에 포함된 각종 중금속 등 오염 물질이 우리 모두를 공격해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한다. 어둡고 암담으로 시작하지만 작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 어른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책 미세먼지 황사가 있는날.. 외쳐보자!!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4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사)행복한아침독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꿈에도 그리던 맑고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을까? 책소개 대기오염 때문에 방독면을 쓰고, 맑은 공기(산소)는 사서 마셔야 하며, 파란 하늘이나 해는 볼 수도 ..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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