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올림픽1 ‘빈대의 습격’…왜 유독 프랑스에 확산될까? 몸 길이 대략 4~7 밀리미터, 납작한 타원형에 적갈색을 띠다 사람의 피를 빨면 빨갛게 변하고, 하룻밤에 90번까지 물어뜯을 수 있는 해충. '사과 씨보다 작은' 이 빈대 때문에 프랑스가 발칵 뒤집히고 있습니다. 빈대 관련 뉴스가 프랑스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도 벌써 몇 주째입니다. '관광 대국이 빈대 천국이 됐다'는 조롱 섞인 트윗에서부터, '빈대 사태가 확대되면서 정치적 갈등까지 촉발시키고 있다'는 영국 가디언 지의 분석도 나왔습니다. 파리 지하철에서, 고속 열차와 공항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관광객, 시민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SNS에 번지면서 '충격과 혐오감이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고도 가디언 지는 전했습니다. 대체 프랑스에서 빈대가 얼마나 출몰하기에 이 난리인 걸까요? ■영화관·기숙사.. 2023.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