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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내 첫 발병 가축 전염병 '소 럼피스킨병' 무엇인가?

by 4545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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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럼피스킨병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이나 궤양성 병변이 특징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산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로도 퍼진 것으로 알려졌.

럼피스킨병은 모기, 진드기, 벼룩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된다. 오염된 주사기나 인공수정 등으로 인한 기계적 전파도 가능하다.

 

 

◉ 증상

 

감염된 소는 고열, 눈물, 콧물, 침 흘림, 우유 생산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

또한, 피부에 2~5cm 크기의 결절이 발생한다. 결절(lump)은 보통 얼굴, 목, 어깨, 가슴 등에 발생하지만, 몸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감염된 소는 약 2주 동안 증상을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우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다. 또한, 감염된 소는 재감염에 취약하다. 

 

 

 

◉ 폐사율

럼피스킨병의 폐사율은 10% 이하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

 

확진시 발생농장에서 사육하는 감수성 동물(소)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한다.

발생농장 반경 500m이나 역학 관계 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실시할 수 있다.

 

 

◉ 치료제

개발여부럼피스킨병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 소가 흡혈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소가 감염된 농장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소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 사람에게 전염 가능성은?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의 피부에 결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한국 사례

 

한국에서는 2023년 10월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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