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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4

예측불허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그림 한 장 한 장이 작품인 작가 막스 뒤코스의 책이다. 아이들에게 아침 책 읽기 시간에 읽어주기 위해 골랐는데 마음대로 그림과 연결하며 이야기 만들면서 읽어주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에 책을 놓고 왔었다. 10개의 원판그림이 3장으로 나뉘어 (위-중간-아래 ) 10 ³=1000 개의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들어있다 내 맘 데로 읽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 이야기가 어마 어마한 책으로 이야기와 그림에 감탄이 나온다. 글과 그림을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는 번거로운 책 내가 싫어하는 이야기도 만들 수 있고 ^^ 책소개 페이지를 넘길수록 변화무쌍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축구장, 동화 속 성, 수영장, 달에 도착한 우주 비행사, 서부 영화 사이에는 어떤 연결 고리가 있을까.. 2023. 6. 10.
감정이 느껴지는 그림책 작가, 찰스 키핑의 그림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찰스 키핑의 그림책에는 감정이 느껴진다. 모든 것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뭔가가 전해지는 그림책. 화려한 색채로 화면을 가득 채우지만, 분위기는 우울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그래서 어린 독자들이 어렵다고 한다. 찰스키핑은 존 버닝햄,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와 더불어 영국 3대 그림책 작가중에 한 명이다. 그 두 작가의 그림책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화려함 뒤에 느껴지는 우울함이 왜 그런지 알아보자. 작가소개 찰스 키핑은 영국 램베스(Lambeth)에서 1924년 9월 22일에 태어났고 런던에서 성장했다. 평범하면서도 행복했던 그의 유년기는 아홉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급작스런 죽음과 연이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어두워졌다. 열여덟이 되던 1942년 군대에 징집.. 2023. 5. 11.
『괴물 』하면 떠오르는, 모리스 샌닥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한국에서 유명한 작가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책이지만, 『깊은 밤 부엌에서』에서는 상상의 재미가 가득한 책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시 백악관에 초대된 아이들에게 읽어줘서 더 유명해진 책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여행을 잠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인공 맥스처럼 반드시 집에 돌아오니 안심해도 될 것이다. 작가소개 모리스 샌닥은 1928년에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허약한 탓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관찰하고 창밖 사물과 사람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폈다. 아버지가 병약한 그에게 읽어준 책이 그 자신의 예술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 2023. 5. 7.
상상력의 끝판왕,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글 없는 그림책의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위즈너. 무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날줄과 씨줄을 그림으로서 짜나가는 무성영화와 같이 ‘말없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가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한다. 기발하다는 말이 이처럼 어울리는 작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데이비드 위즈너를 소개한다. 작가소개 1956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위즈너는 어려서부터 관찰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부터 사실적인 그림에 관심이 많아, 백과사전을 보며 사전에 나온 그림처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학교에서도 그림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고, 스스로도 일찍부터 화가를 꿈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에 입학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두 스승을 만났다. 토머스 스고로스와 데이비..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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