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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19

흑인아이 주인공, 피터를 등장시킨 에즈라 잭 키츠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흑인아이 피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첫 그림책을 만든 작가 에즈라 책 키츠. 그는 주인공인 피터를 계속해서 그림책에 등장시켰고 피터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과 생활의 이야기를 그린 를 만든 첫 작가다. 에즈라 잭 키츠는 피터를 통해 어린이의 심리를 조명한 특별한 그림책 작가였다. 『피터의 의자』그림책으로 에즈라 잭 키츠의 책을 처음 접하고 작은 꼬마 피터를 만나면서 질투심 가득한 피터의 행동에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다음 그림책 속에는 어떤 다른 피터의 모습이 튀어나올지 은근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었다. 에즈라 잭 키츠는 왜 피터를 주인공으로 계속 등장시켰을까? 작가소개 1916년 뉴욕 브루클린의 유태계 폴란드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했다. 그는 10년간 다른 작.. 2023. 5. 13.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색채의 마술사'다.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색의 마술사처럼 현란하리만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그의 그림책은 단번에 우리를 사로잡는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책 전체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모든 책에서 주인공으로 한 번씩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각각 펼쳐진다. 그의 그림책을 한가득 빌려와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시간이 그립고 그 책들을 다시 펼쳐보고 싶다. 작가소개 1930년 와일드 스미스는 영국 요크셔 지방, 페니스톤의 광산촌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반슬레이 미술 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이후 런던.. 2023. 5. 11.
감정이 느껴지는 그림책 작가, 찰스 키핑의 그림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찰스 키핑의 그림책에는 감정이 느껴진다. 모든 것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뭔가가 전해지는 그림책. 화려한 색채로 화면을 가득 채우지만, 분위기는 우울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그래서 어린 독자들이 어렵다고 한다. 찰스키핑은 존 버닝햄,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와 더불어 영국 3대 그림책 작가중에 한 명이다. 그 두 작가의 그림책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화려함 뒤에 느껴지는 우울함이 왜 그런지 알아보자. 작가소개 찰스 키핑은 영국 램베스(Lambeth)에서 1924년 9월 22일에 태어났고 런던에서 성장했다. 평범하면서도 행복했던 그의 유년기는 아홉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급작스런 죽음과 연이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어두워졌다. 열여덟이 되던 1942년 군대에 징집.. 2023. 5. 11.
『괴물 』하면 떠오르는, 모리스 샌닥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한국에서 유명한 작가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책이지만, 『깊은 밤 부엌에서』에서는 상상의 재미가 가득한 책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시 백악관에 초대된 아이들에게 읽어줘서 더 유명해진 책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여행을 잠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인공 맥스처럼 반드시 집에 돌아오니 안심해도 될 것이다. 작가소개 모리스 샌닥은 1928년에 뉴욕시 빈민가 브루클린에서 폴란드계 유태인 이민 3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허약한 탓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관찰하고 창밖 사물과 사람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폈다. 아버지가 병약한 그에게 읽어준 책이 그 자신의 예술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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