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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19

상상력의 끝판왕,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글 없는 그림책의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위즈너. 무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날줄과 씨줄을 그림으로서 짜나가는 무성영화와 같이 ‘말없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가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한다. 기발하다는 말이 이처럼 어울리는 작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데이비드 위즈너를 소개한다. 작가소개 1956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위즈너는 어려서부터 관찰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부터 사실적인 그림에 관심이 많아, 백과사전을 보며 사전에 나온 그림처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학교에서도 그림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고, 스스로도 일찍부터 화가를 꿈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에 입학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두 스승을 만났다. 토머스 스고로스와 데이비.. 2023. 5. 6.
새벽빛을 아름답게 표현한, 유리 슐레비츠 그림책의 특징과 책소개 이름이 예쁜 작가로 처음 다가왔고, 『새벽』이라는 그림책의 모든 장면은 아련하면서도 마지막 장의 새벽빛을 보고 감동한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감동하고 슬프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한 그림책이다. 동양적이면서도 운치 있는, 『새벽』 그림책을 다시 빌려서 읽어보고 싶다. 글, 그림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가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은 분주한 오늘을 사는 어른이 한번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 전쟁을 경험한 작가 유리 슐레비츠는 193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1939년 독일의 폴란드를 침공으로 유대인인 가족들은 전 유럽을 떠돌며 피난길에 올라 유럽을 떠돌게 되었다. 잠깐 정착한 프랑스에서 유일한 즐거움은 바로 그림책과 만화였다고 한다. 만화 속의 ‘그림’을 상상하고 그리면서 절망의 시간.. 2023. 5. 3.
고양이가 생각나는, 사노 요코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사노 요코의 가장 유명한 그림책인『100만 번 산 고양이』는 캣맘으로 돌봐주던 고양이가 사라졌을 시기에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슬프고 마음 깊숙이 짠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바깥에서 만나는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날 때마다 왜 이 책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고양이처럼 사람도 백만 번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을까를 생각해 본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작가소개 일본의 작가, 에세이스트, 그림책 작가인 사노 요코는 1938년 중국의 베이징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그곳에서 보내고, 전쟁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의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기.. 2023. 5. 2.
만화책인가 그림책인가? 레이먼드 브릭스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그림책인데 만화 형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레이먼드 브릭스. 만화 형식은 아이들이 처음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할 때 쓰는 귀여운 단순한 방식이었는데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책에는 내용뿐 아니라 그 삽화 하나하나가 완성도 있는 작품이었다. 그의 그림책은 내용면에서도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는 결고 가벼운 그림책이 아닌 우리가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소개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인 레이먼드 브릭스는 1934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 때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1958년 『피터와 픽시』에 삽화를 그리면서 그림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그 이후 『산타 할아버지』와 『괴물딱찌 곰팡씨』, 『눈사람 아저씨』등을 출간하면서..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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