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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건축가 새들의 집 짓는 기술 <신기한 새집 이야기> 초봄 앙상한 나뭇가지 실루엣에 견고히 보이는 새집을 해년마다 카메라에 담는다. 새순이 나오고 초록 잎들로 뒤덮이면 가려지는 새집들 그 안에는 새들의 보물들이 자라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새집을 보면서 항상 떠오르는 책이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읽어주다 발견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어주면서도 새로운 사실에 놀라고 작가의 20년 노력의 결실의 그림책이라 더 감동이었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취재한 지 20여 년, 평생 새와 새집만을 연구한 스즈키 마모루의 집념으로 완성한 지식그림책! 책 속으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새들도 궁리를 해서 집을 짓는다. 거미줄과 나뭇잎, 마른 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서 높은 나무 위, 물 한가운데, 물풀 사이, 땅 위 등 교묘한 위치에 집을 짓기도 .. 2023. 5. 23.
여름 최고의 시원한 수영장 , <수박 수영장 > 수박화채보다 더 시원한 수박 수영장 더위를 이겨내는 기발한 수영장, 특별한 이야기! 『수박 수영장』은 어른 아이 할 것 같이 모두가 모여 ‘수박 수영장’을 즐기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는 기발한 상상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붉고 청량한 수박 물,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원한 소나기 등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수박 수영장’은 나이, 성별, 장애 등 구별 없이 모두가 모여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책이다. 커다랗고 시원한 수박 수영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여름 축제! 여름이면 모두가 기다리는 ‘수박 수영장’! 무더위를 즐기는 기발한 상상력 수박 수영장을 가장 먼저 찾아온 사람은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 2023. 5. 23.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고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올리버 제퍼스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12색 크레용의 발칙한 반란으로 웃음을 주는『크레용이 화났어! 』와 『크레용이 돌아왔어』 은 학교 아침시간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소개한 책으로 아이들이 환호하고 즐거워했었다. 그 책으로 알게 된 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다른 책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였다. 재미도 있고 울림도 있고 철학적인 책이 되기도 하는 그의 그림책들은 독후 책활동 하기에도 좋았으며 앤서니 브러운의 책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다. 수채화로 작업하는 그의 그림은 한 점의 작품처럼 보이기도 한다. 젊은 작가로 앞으로 그의 새로운 그림책들이 기다려진다. 작가소개 올리버 제퍼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그림책 작가로 1977년 호주에서 태어났는데, 공부와 일은 아일랜드에서 했고 현재는 미국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이자 일러.. 2023. 5. 23.
재치 만점 할머니 작가? 아니 할아버지 작가인, 헬메 하이네 그림책의 특징과 대표 책소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던 『세 친구』를 접하게 되어 만난 작가. 이름만으로는 할머니 느낌의 여성 작가인 줄 알았는데 예순 넘은 할아버지가 쓴 그림책이었다. 그래서 더욱더 정감 있고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헬메 하이네는 동물들의 특징을 잘 잡아 재밌게 그림을 그리고 글도 유머 넘치는 재치 만점의 작가이다. 철학 동화로 분류되는 『코끼리 똥』은 같은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익살스럽고도 의미 깊은 이야기로 다양한 해석을 하게 한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읽다가 엄마가 그림책 작가에게 푹 빠졌다. 헬메 하이네가 그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소개 헬메 하이네는 1941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사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여행한 덕분에 책 속..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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